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곧 폐지될 것(?)이라고 하는 공인인증서만 발급받아 놓으면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금융, 행정 업무들을 사무실, 집에서 편하게 하실 수 있어요. 그러나 대면 업무를 보실 때에는 여전히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의 신분증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요.

하지만 실수나 부주의로 민증을 잃어버렸거나 훼손, 분실된 경우에는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오늘은 민증 잃어버렸을 때 신고와 각종 조치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겠어요

분실 신고와 재발급은 필수?!!

주민등록 법제 27조에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사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어요. "주민등록증이 분실, 훼손되거나 성명, 생년월일 또는 성별이 변경이 되면 그 사실을 신고하고 재발급 신청을 하여야 한다..." 분실뿐만 아니라 성명, 생년월일, 성별이 변경되는 경우에도 재발급받아야 된다는 것을 저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ㅠㅠㅠ

민증 잃어버리면?!!

가장 먼저 하실 일은 분실 신고를 하는 것이에요. 분실신고는 네이버, 다음, 구글 등의 검색창에서 "정부 24"를 검색하셔서 신청하시면 돼요. 공인인증서를 이용해서 로그인하셔야 하며, 본인만 가능해요. 예전에는 "민원 24"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공인인증서가 없으신 분들이시라면 가까운 읍, 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셔서 하시면 돼요. 분실신고에 대한 간단한 사유를 적고 "주민등록증 분실신고서"를 작성하셔서 제출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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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과 작성방법은 현장에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가시면 돼요. 인터넷 신고와의 차이점은 현장 방문 시에는 대리인에 의한 분실신고도 가능하다는 것이에요.

대리인이 신고하려 가실 때에는 분실자, 대리인의 신분증을 같이 가져가셔야 해요. 현장 방문하셔서 재발급을 신청하시고 나서 민증을 찾았기 때문에 분실신고를 철회하고자 하실 때에는 당일 날에 한해서 가능해요.

당일날에 재발급 신청을 철회하는 경우에는 수수료도 돌려받을 수 있고요. 따라서 분실신고를 하시고 나서 다음 날에 민증을 찾으셨다면 차라리 새로 발급받은 신분증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에요. 수수료는 반납 안 되고.... 시간만 지나면 새 민증이 발급되기 때문이에요

재발급 시에 필요한 서류와 비용은?!!!!

만 18세가 됨에 따라서 민증을 최초로 발급받을 때에는 별도의 수수료가 없어요. 그리고 지문등록이라는 절차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민등록지의 읍, 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셔야 해요.

하지만 분실, 훼손 등으로 인한 재발급을 받으실 때에는 수수료 5천 원이 발생하고, 전국 어디서나 재발급이 가능하다는 것이 차이점이기도 해요. 재발급을 위해서는 수수료와 사진 1장이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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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6개월 이내에 찍은 반명함판 사진으로 여권, 운전면허증의 사진과 동일해요. 귀와 눈썹이 보이는 탈모 상반신 사진이어야 해요. 당일 날부터 당장 사용해야 하는 임시 주민등록증이 필요하신 분은 사진을 2장 준비해 가셔야 한다는 것도 같이 알아두시기 바라요

기간과 수령방법은?!!!

재발급을 신청하시고 나서 수령 시까지는 약 2주간의 기간이 걸린다고 하니까 당장 신분증이 급하신 분들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진 2장 준비해 가시기 바라요. 임시 민증을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민증 수령하시는 방법은 재방문을 통해서 하셔도 되고, 우편으로 하셔도 돼요.

그리고 재방문 수령은 본인이나 대리인에 의해서도 가능하고요. 우편물 수령은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로 등기우편으로 받는 방법이에요.

등기 비용은 본인이 선불로 납부하셔야 하며 직접 수령이 가능한 정확한 집, 사무실, 사업장 등의 주소를 알려주시면 돼요. 중요한 우편물이기 때문에 본인 수령이 수령하시는 것이 안전하며, 각종 금융사고 등을 예방하실 수 있어요

고로 민증 재발급에 대한 수수료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도 납부하셔야 해요.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한 각종 대출, 금융 사고 등이 많다고 하니까 분실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라요. 그리고 분실, 도난되었다면 빨리 신고하셔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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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는 힘든 업무를 마치고 퇴근 후 집에서 쉬고 있었어요. 그런데 경비실에서 인터폰으로 연락이 왔어요. "등기우편물이 와 있으니까, 사인하시고 수령해 가세요!"라는 것이었어요.

피곤한 몸을 이끌고 경비실로 달려갔더니 등기우편물은 다름 아닌 "경찰서 범칙금 통지서!"였어요.

그런데 이미 여러 번 수령했고 내용을 알고 있는 독촉장 말이에요. "국가의 세금을 이런 식으로 낭비해도 되냐?!! 이것을 굳이 등기우편으로 보내서 사람 피곤하게 해야 하냐?..."하고 화도 났어요.

그럴 때에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우체국 준등기 우편물이 있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 법 과 무게, 배송기간 은 얼마나 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어요

등기와 준등기 차이는?!!

"등기 우편"은 우편물의 접수에서부터 배달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하고 취급하는 것으로서 요금이 비싸요. 그리고 반드시 수령 권한 있는 사람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 대면 배달이 원칙인 것이고요. 그래서 요금도 비쌀 뿐만 아니라 수령인이 없거나 잠시 부재중인 경우에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준등기는 이러한 등기우편의 단점들을 보완한 것을 말해요. 일반우편물의 신속성과 등기우편의 정확성을 결합해 놓았다고 보시면 돼요

즉 준등기는 말 그래도 "등기에 준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우편물을 접수하고 배달하고 나면 그 결과나 내용들을
발송인에게 문자나 카톡으로 알려주는 비대면 방식이에요.

따라서 감사장, 청첩장, 모임 안내장 등의 홍보물이나 내용들은 준등기로 보내시는 것이 높은 전달율과 비용 절감에도 좋아요.

물론 법적으로 반드시 수령인이 있어야 하고 수령인을 확인 할 수 있어야 하는 중요 공적 서류증명, 각종 소송 등의 서류는  등기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것이고요

준등기 보내는 법 어떻게?!!!!

준등기 보내는 방법은 간단해요. 우체국의 창구를 방문하셔서 "준등기로 보낼 거예요!"라고 말씀하시면 모든 것을 안내받으실 수 있어요.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의 주소와 성명, 보내는 사람의 전화번호"만 있으면 돼요.

주소는 우편물이기 때문에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전화번호는 우편물이 우편물함에 제대로 투입되었다고 결과를 알려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입력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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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본인이 보낸 우편물의 배송이나 수령 상태에 대해서는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이고요. 우편물 발송 당시의 준등기 번호만 안다면 말이에요.

무인기계로 보내는 방법도 있어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우편함이나 무인기기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창구 방문하시는 것이 빠른 일처리에 좋다고 하네요

준등기 배송기간 무게 규격 요금은?!!

등기에 비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전달률과 효과를 볼 수 있는 준등기예요. 그래서 배송기간과 사용할 때의 무게도 정해져 있어요. 준등기 배송기간 은 3일 정도 보시면 돼요.

그리고 무게는 최대 200g 이하이어야 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준등기 요금 은 1,500원이고요.

그리고 사람이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규격은 가로, 세로, 두께 합 90cm 이하이어야 해요. 최대 용적은 지름의 2배의 길이를 합하여 1m 이하이어야 하고요, 하지만 어느 쪽이나 길이는 60cm를 초과할 수 없다는 것도 같이 알아두셔야 해요

상대방이 반드시 등기로 받지 않아도 되는 우편물인 휴면계좌 안내, 보험 안내, 초대장 등과 같은 것들은 준등기를 이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는지요?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우체부, 수령인 모두를 귀찮음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바쁘고 돌아가는....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인 현시대에 있어서 집안에서 편안하게 등기우편물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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