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연인 사이인 A와 B는 사소한 일로 다투게 되었어요. 사귄 기간이 오래됨에 따른 권태기가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서로 간에 작은 오해로 싸우게 되었어요.

그래서 화가 난 A는 B의 카톡을 차단하고 말았어요. 몇일의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다툰 것이 후회스럽기도 했고 B가 본인에게 무슨 내용을 카톡을 보냈을까? 궁금하기도 했기 때문에 해제를 했어요.

이런 경우에 있어서 A,B에게 어떤 형태로 표시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서로간에 생길 수 있는 오해나 문제점들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어요

각각에게 어떻게 표시?!!

위 경우에 있어서 B가 A에게 아무리 많은 카톡을 보냈다고 하더라도 A에게는 전달되지 않아요. A가 B를 차단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런 사실을 B는 알 수가 없는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카톡을 보낸 B의 폰에서는 상대방이 읽지 않은 표시인 "1"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물론 A에게는 아무런 표시가 없고, 알 수가 없는 것이구요

카톡 차단 풀면 1 메시지는?!!

A가 넓은 아량으로 B에게 차단해 놓았던 것을 풀게 되었을 때에 B의 카톡에서는 상대방이 읽음으로 표시돼요. 그렇기 때문에 "1"이라는 숫자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에요. 하지만 해제를 했던 A는 아무런 내용을 볼 수가 없어요.

차단되었을 상태에서 온 카톡이기 때문에 알 수가 없어요. 즉 B가 보낸 내용은 A에게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A와 B의 중간에서 사라졌다고 보시면 되요

이런 오해를 조심?!!

위 경우에 있어서 서로 간에 엄청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즉 "B가 잘못했다. 미안하다..."등으로 아무리 진정성 있는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하더라도 A에게는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A는 아무런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당연히 답장을 할 수가 없는 것이고요. 그래서 B의 입장에서는 사과를 했는데 상대방이 대답이 없으면 또 다른 싸움으로 번지는 수가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그동안 너의 카톡을 차단했다고 말할 수도 없는 것이고요. 따라서 차단이라는 것은 신중하게 고민해서 하셔야 해요.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해서 차단하게 되면 더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아무리 화가 나고 밉다고 하더라도 대화와 톡을 주고받으면서 풀어가는 것이 현명한 인생 처세술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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