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음식

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석명절에 고향에는 잘 도착들 하셨나요?

 

 

저는 새벽 6시에 일어나서 고향에 도착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고향이라는 설레임은 언제나 좋은 것 같애요. 엄마의 품이라는 그 느낌이란 언제나 신선하고 좋아요

고향방문을 환영한다는 작은 프래카드 문구가 사람을 무척이나 기분좋게 하네요

그리고 여기까지 오면서 힘들었던 모든 체증과 짜증을 말끔히 없애주기에도 충분한 것 같네요

비록 약간의 구름이 끼였지만 역시 고향의 하늘은 높고 아름답네요

집 마당에서 하늘을 한 컷 담아 보았아요

무엇보다도 저를 반겨주는 것은 묵묵히 고향집을 지키고 있는 저 귀여운 강아지랍니다

가끔씩 보게 되지만...잊지 않고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어서 참으로 기분좋아요

유명한 개도 아니고....영리한 개도 아니예요

그저 평범한 대한민국의 강아지인 것 같애요.

하지만 가끔씩 오는 주인을 잊지 않고 맞아 주어서 기분 좋아요

우리집 마당에서 보이는 앞산도 찍어 봤어요

도시에서는 절대로 볼수 없는 아름다운 광경이라서 좋아요

나이를 먹게 되고...세월이 지나게 되면은 고향을 찾는다고 하더니만

저도 이제는 그런 시기가 되어 가는 것 같네요. 어릴적에 저기에서 같이 뛰어 놀았던

그리운 친구들도 참으로 많이 생각 나기도 해요

우리집 장독대에요. 장독대 옆에는 무화과 나무가 있어요. 언제든지 따 먹어도 새로 열리는 무화과 나무지요

우리집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되어지는 것이기도 해요

아무래도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이고...먼저 따 먹는 사람이 최고지요

저와 아내의 활당량은 언제나 찌짐이나 각종 튀김 이예요

아내와 같이 고향집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찌짐을 굽는 것도 재미있어요

제법 많은 양이었는데..오늘은 부지런히  했더니 금새 다 되어 가네요

우리가 오늘 하루 정성껏 맛있게 만들어 놓은 찌짐이나 각종 튀김등을 명절에

우리집을 방문하는 형제들이나 친척들이 맛있게 먹어 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재미 나네요

물론 아내의 경우에는 명절증후군으로 고생도 하겠지만요

아내의 명절증후군을 최소화 하고...명절 지나고 나서 몸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저도 명절때마다 늘 같이 준비를 한답니다.

 명절에 아내를 즐겁게 하는 것이 가장 평화의 기본인 것 같더라구요

 고구마는 형님이 직접 재배한 것이랍니다, 호박고구마인데 정말로 맛있어요

비주얼 자체도 사실상 맛있게 생겼지요?

 생선도 굽고..커피도 마셔가면서 웃고 즐기는 가운데 우리들의 추석음식 준비는

잘 마무리 되었어요

 고향의 부모님 집앞에 있는 이름모를 풀과 꽃들도 있어요

제대로 관리되지는 않지만...든든한 고향의 우리집을 지켜주는 풀과 나무라고

생각하니까 고맙고 느낌이 새롭네요

잇님들도 언제나 즐겁고 신나는 추석명절 되시기를 바래요

이상은 추석명절 음식 만들기에 대한 포스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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