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얼마 전에는 친구들과 운동을 하다가 다치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어요. 한 친구가 뒤로 넘어지면서 졸도, 실신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119에 신고를 하면서 위기를 무사히 넘겼고요.

119에 전화를 하니까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응급조치에 대해서도 알려 주면서 구급차가 와서 안전하게 응급실로 수송해 주는 바람에 모든 것이 잘 해결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119구급차는 공짜로 이용이 가능한지? 비용은 얼마나 발생하는지? 사설 앰뷸런스 비용은 얼마인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어요

119구급차 무료?!!

119구급차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무료예요. 위급 상황에 대해서 신고를 하면 소방공무원들이 출동해서 응급조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해요.

119구급차라는 것은 말그대로 구급 환자들을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망자, 위급하지 않는 환자는 이용할 수 없어요

출동하면 관내 병원으로 환자를 이용하고 빠른 복귀를 해야 해요. 또 다른 위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항상 대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부득이한 사정이나 관내에 해당 병원이 없거나 정도가 심해서 다른 지역으로 이송해야 하는 경우에는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셔야 해요. 대표적인 것인 응급구조센터인 129나 병원 앰뷸런스이고요

119구급차 비용?!!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 119이기 때문에 그 혜택이라는 것은 위기에 처한 국민들에게 고르게 돌아가야 해요. 따라서 위급한 환자나 사고 등인 경우에만 이용해야 해요.

그래서 비응급 환자나 외래치료, 입원이나 퇴원 등에는 이용할 수 없어요. 그런 상황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택시나 승용차 등으로 일처리가 곤란한 경우에는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셔야 해요

개인적인 비용을 들여서 말이에요. 응급환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당장의 편안함 때문에 세금으로 운영하는 119구급차를 이용하시면 정말로 위급한 환자들이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그 피해자는 나의 가족일 수도 있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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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앰뷸런스 구급차 비용?!!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서 관외나 타 시도로 가야 하는 경우에는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셔야 해요. 민간구급차는 10km 이내는 3만 원 기본요금이 발생하며, 10킬로 초과하는 경우에는 1km당 1천 원이 추가돼요. 그리고 간호사, 의사, 응급구조사가 동승하는 경우에는 15,000원의 요금이 추가로 발생하고요

비영리 법인용 구급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용보다 요금이 약간 저렴해요. 기본요금 10km 이내인 경우에는 의료기관용보다 1만 원이 저렴한 2만 원이에요. 그리고 이송거리기 10km 초과하는 경우에는 1km당 200원이 저렴한 800원이 추가되고요.

또한 간호사, 의사, 응급구조사가 동승하는 경우에도 5천 원이 저렴한 10,000원의 요금이 발생하고요. 그 외에도 특수한 사정과 내용에 따라서 이용하는 요금들은 각각 다르고요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이용 시에는 20%의 할증요금이 발생한다는 것도 같이 알아두시기 바라요. 택시 심야할증처럼 말이에요. 그리고 구급차 이용에 따른 통행료, 의료용품 사용료, 소모품, 동승자 탑승비용,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아요.

따라서 민간, 사설 구급차를 이용했을 때에 이런 것들에 대한 비용을 추가로 요구하는 경우에는 보건소에 신고하시면 돼요. 언제나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하시는 119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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