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오피스텔 전용면적 평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파트 오피스텔 전용면적 평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이 살거나 거주하기 위한 목적은 같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전용면적은 많은 차이가 납니다. 두 가지가 차이가 나는 구체적인 이유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파트 오피스텔 전용면적 평수 차이 나는 이유?!!

1. 전용률 차이 때문!!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전용률이 완전히 다릅니다. 전용률이라는 것은 분양면적에서 전용면적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하는 것입니다. 

동일한 평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에 아파트 전용률은 80% 정도이지만, 오피스텔 전용률을 50% 정도에 불과합니다

2. 법령 차이!!

아파트에 적용되는 법령은 주택법이지만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법은 건축법입니다. 두 가지 경우에 있어서 용적률과 전용면적에 차이가 차이가 있는 것은 이런 법에서 달리 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전용면적 산정방법 차이!!

아파트의 등기부나 계약을 할 때에 사용하는 공간은 "전용면적"이라는 것을 사용하게 됩니다. 전용면적은 주거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독립된 공간만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 주방, 화장실, 거실 등만 포함되고 발코니, 베란다와 같은 서비스 면적은 제외합니다. 그리고 복도, 계단, 공용현관, 엘리베이터 등과 같이 주거 공용으로 사용되는 면적과 관리사무실, 주차장 등도 면적에서 제외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피스텔의 등기부나 계약을 할 때에 사용하는 공간은 "계약면적"이라는 것을 사용하게 됩니다.

계약면적이란 실제로 거주하는 독립된 공간인 전용면적뿐만 아니라 공용면적, 기타 공용면적까지도 포함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인 경우는 오피스텔의 계약면적이 훨씬 적고 공간도 좁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4. 산정방법 차이!! 벽 두께 때문?!!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면적을 산정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아파트는 외벽의 내부를 기준으로 전용면적을 산정합니다. 하지만 오피스텔은 외벽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전용면적을 산정하게 됩니다. 

 

즉, 벽체의 두께만큼에 해당하는 만큼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즉 사각형의 건물 전체가 두께만큼 차이가 나기 때문에 건물의 규모에 따라서 차이는 1~2평 정도 날 수 있답니다

5. 서비스 면적!!

아파트는 발코니, 베란다 등이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입니다. 이런 면적들을 확장하면 전용면적은 더 넓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오피스텔에는 발코니, 베란다가 서비스 면적이 아니라 계약면적에 포함되기 때문에 훨씬 좁을 수밖에 없답니다.

오피스텔 중에서도 사람이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할 목적인 주거용 오피스텔은 주택수에 포함됩니다. 그래서 1가구 1 주택 취득세나 양도소득세 비과세에서 제외된답니다.

 

또한 2022년 1월 1일부터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라고 하더라도 주택연금 가입대상에 포함됩니다. 

위와 같은 이유들 때문에 50평대의 오피스텔이 30평대의 아파트와 실제 사용면적은 같다는 것입니다. 오피스텔의 관리비나 유지비가 아파트보다 훨씬 많게 됩니다. 

 

따라서 투자, 사용, 임대목적으로 오피스텔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이런 부분들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답니다.

 

▶전세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위반하면 과태료 형사처벌도 가능하다!!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 반환과 소멸시효는?!! 집주인이 안 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