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수염 제모

자라나는 아이들의 호기심이라는 것은 연령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네요. 우리 집 딸아이들이 초등학생 이전의 시절에는 아빠 다리에 난 털을 뽑기를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털을 뽑을때의 따끔한 충격 때문에 아빠가 아파하거나 놀라는 모습이 그들에게는 웃기고 신기한 것 같더라고요

 

좀 더 자라고 나니까..... 엄마에게는 없는 아빠 턱수염에 관심을 가지면서 뽑기를 좋아하더라고요.뽀뽀를 하거나 안을 때에 까칠까칠한 것이 싫다면서..... 다 뽑아버릴 거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턱수염 뽑으면 정말로 좋지 않다고 해요. 위험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턱수염 뽑으면 왜 안 좋은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턱수염 뽑으면 되나요? 

1. 위험하다?!!

턱수염 뽑으면 위험해요. 턱수염뿐만 아니라 모든 수염이나 털이라는 것이 마찬가지인 것이지요. 억지로 뽑거나 빼 내게 되면 모낭이나 모근에 좋지 않아요. 그리고 빼낸 부분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감염을 우려가 생길 수가 있는 것이고요.

 

특히나 코털 같은 것들을 억지로 뽑게 되면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는 것이지요. 색소침착도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해요.

2. 모낭염?!!

수시로 뽑게 되면 모낭염으로 인한 흉터나 상처가 생길 수도 있어요. 그리고 보기 흉한 색소침착 때문에 좋지도 않고요.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라고 하더라도 턱수염 뽑으면 안 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만약에 아이들의 호기심이나 실수로 인하여 뽑히게 되었을 때에는 반드시 크림 등을 발라주시면서 영양분을 공급해 주셔야만 해요

잘못 알려진 상식 하나 알려드리게요. 턱수염을 뽑으면 굵게 난다는 말이 있어요. 하지만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요. 뽑는다고 해서 굵게 나는 것은 절대로 아니에요.

 

제 자리에서 그대로 나는 것이며, 뽑게 되면 수염의 중간 부분이 잘리는경우가 많대요. 그렇게 되면 잘린 다음부터 자라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굵게 보인다고 하네요

 

턱수염 뽑지 않으면?!!

보기 흉하거나 울통 불퉁하게 나는 턱수염이 있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함부로 뽑지 마시고 차라리 면도를 해 주셔야 해요. 혹은 너무 많이 나는 수염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 시라면 차라리 제모나 왁싱을 해 주시는 것도 좋아요.

 

요즘에는 의학과 기술의 발달로 쉽고 간단하게 제모를 하는 방법들도 많으니까 전문병원을 방문하셔서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친 후에 해결하시기 바라요.

 

레이저를 이용하거나 간단하게 왁싱의 방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별다른 흉터 없이 깔끔하게 하는 방법들도 많다고 하네요. 레이저나 왁싱의 방법으로 모낭을 영구적으로 파괴하게 되면서 수염이 안 나게도 할 수 있지만 남자들의 상징이라는 수염이 있는 것도 남성다운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이상은 턱수염 뽑으면 되나요? 와 턱수염 제모 방법에 대한 건강정보였어요. 감사합니다

 

▶겨드랑이털 뽑으면 절대로 안 되는 이유?!! 유방암 걸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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