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별미

 

 

여름철 별미 칼국수 먹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연일 계속되는 너무나도 무더운 날씨에 잇님들은 어떻게들 지내시나요? 이럴때일 수록 소중한 건강 잘 챙기시고 보양식도 열심히 챙겨드시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 더위를 슬기롭게 피하고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휴가계획들도

잘 챙기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부산 강서구 명지오션시티 에 친구를 만나려 갔거든요.

 

 

가는 도중에 찍은 석양인데...너무 아름답네요. 천지를 개벽하는 듯한 멋진 광경이네요. 그렇게 무섭게 내리쬐던 태양이 하루 동안 사라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그리도 아쉬운지? 마지막 순간까지 빛을 발하는 모습이 좋네요.

 

 

친구와 저녁 약속은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서 같이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저 혼자 여름철 별미 칼국수 를 먹기도 했어요.

호당 물총 칼국수 라는 간판이 마음에 들었어요.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지만...웬지 발길이 땡겨서 들어가 보았어요. 실제로 칼국수가 먹기도 싶었구요.

 

 

피부미용에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빈혈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도 좋다고 하구요.

메뉴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이 되어 있네요. 아마도 창업자 분께서는 전라도 분이신 것 같네요.

배추김치가 "겁나게" 맵다고 하는 것을 보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 것을 잘 먹지는 못하는 편이예요. 하지만 오늘은 웬지 땡겨서 먹어 보기로 했어요. 주방 앞에는 추억의 양은 주전자들도 있네요

 

 

가격은 무난한 것 같네요. 보통의 음식들이 6~7천원정도 하는 것이니까요. 이번에는 칼국수 먹어보고 다음번에는 밀면과

보쌈을 먹어봐야 겠네요

 

 

역시나 김치가 매워 보이네요. 맛있는 양념이 듬뿍 들어갔다는 의미이겠지요. 그래서 한 입 먹어보았어요. 처음에는 약간 매운 맛이 들었어요. 저는 매운 것을 먹으면 딸꾹질을 하는 체질이거든요. 그런데 잠시 지나고 나니까 좋았어요. 먹기 편하고 맛도 있었구요. 집에서 담은 김장김치 같았거든요. 어떤 가게에 가 보면 김치가 맵기만 한 것들도 있고....짭기만 한 것들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 곳의 김치는 갓 담은 김장김치 같아서 좋았어요.

 

 

깍두기도 마찬가지로 맛있구요. 적당히 매우면서도 감칠 맛 났어요. 딱 혼자 먹기에 맞을 정도만 주네요. 반찬을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이지요. 그리고 부족한 반찬에 대해서는 본인이 셀프로 새로 갖다 먹을 수가 있도록 되어 있어요

 

오늘의 주인공인 물총 칼국수가 나왔어요. 정말로 조개가 많다는 것이 보면 바로 알 수가 있어요. 그리고 칼국수도

많구요. 그 중에서도 최고는 역시나 시원한 국물맛이었어요. 따뜻하면서도 내장까지 속을 풀어주는 느낌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숙취해소용으로도 좋다고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먹고 나온 조개껍질이예요. 정말로 많은 것을 알 수가 있어요. 한 그릇에 저렇게 많은 물총조개를 넣어주니까요.

알만 빼 먹고 남은 조개껍질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배가 부르네요

 

 

어린 자녀들과 함께 왔을때에도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어린이용 의자도 여러개 비치되어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필요한 반찬을 추가로 드실 수가 있도록 되어 있어요. 이상은 여름철 별미 칼국수 먹은 소소한 일상이었어요. 잇님들도 늘 건강조심하시고 보양식도 많이 드세요.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