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따르는 매너

안녕하세요?
직장인들에게 있어서 회식이라는 것은 즐겁고 행복한 자리 일 수도 있지만. 고통스럽고 힘든 순간 일수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마음 편한 사람들과의 즐거운 술자리나 회식은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이지요.

 


하지만 상하 관계가 명확하면서...계급이 존재하는 직장, 단체 등에서의 회식이나 술자리는 그렇게 유쾌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나 책임자가 어떻게 분위기를 이끌어 가느냐?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말이예요.
그래서 오늘은 연말연시가 되면 많이 하게 되는 술자리 예절 과 술 따르는 매너에 대해서 소개드리고자 해요


 

 

앉는 자리에도 순서가 있어요. 상석에는 최고책임자가 최상급자가 앉도록 하는 것이 필요해요.
상석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시야가 확 트이면서 전망이 좋은 곳, 푹신한 의자나 자리가 있는 곳, 출입문과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출입문 쪽을 바라 볼 수 있는 곳 등과 같은 곳이면 돼요
그런 자리 중에서도 중앙의 자리가 상석이기 때문에 ...그런 자리로 안내하는 것이 필요해요

 

 

 


술을 따를 때에는 무릅을 꿇고 정중하게 두 손으로 따르는 것이 술 따르는 매너예요.

하지만 두 손으로 따른다고 해서 술병 자체를 두손으로 잡는 것은 아니예요. 악수를 할때에도 두손으로 상대방 손을 잡고 흔드는 것은 결례이듯이 말이예요
한 손으로는 술병의 몸통을 잡고...술병 바닥이 따르는 사람의 몸통으로 보이도록 하시면 돼요
나머지 한 손은 술병을 잡은 손의 손목을 가볍게 잡아주는 형태를 취하면 돼요.

 

 

 


술잔을 따르는 것도 순서가 있어요.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술을 권하면서 따르는 것이 술자리 예절 과 매너예요.
그리고 직급, 연장자 순으로 따르면 되는 것이예요.
상대방으로부터 잔을 받게 되면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 하고, 가볍게 입에 한 모금 마시는 형태를 취하고 바닥에 놓는 것이 좋아요.
물론 상대방 앞에서 바로 마시기가 곤란한 자리라면 당연히 고개를 살짝 돌려서 그래야겠지요.

 

 


술은 가득 채우지 않고 3분의 2정도로 따르는 것이 좋아요
전체 잔의 양에서 7부 정도로 따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예요. 물론 이것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기는 해요
잔은 넘쳐야 한다면서 가득 따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가득 따르게 되면.....맛이 없고 기품이 없다고 하면서 일정부분을 부어 버리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첫 잔은 받아 두는 것이 예의예요.
직장 동료중에서도 종교나 건강을 이유로 해서 첫 잔도 단호하게 거부하는 사람이 있어요.
하지만 그런 사람이 있으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흐릿해지고 좋지 않아요. 따라서 첫잔은 마시지 않더라도 받아두시는 것이 좋아요
건배를 하게 되는 용도로 주로 사용 되어지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상대방의 잔을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마셔야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건배를 할때에는 연장자나 상급자보다 잔을 낮게 해야 해요
건배라고 해서 무조건 "화이팅"을 외치면서 잔을 부딪치는 형태는 아니예요.
하급자, 나이,계급 등이 낮은 사람이 건배를 하는데...부딪치는 잔이 제일 높이 올라와 있다면 좋지 않아요
특히나 주법을 아는 사람들의 눈에는 정말로 꼴볼견으로 보일 수가 있거든요
계급, 나이 순으로...계단형태로 하신다고 보시면 편해요


 

 

자신의 주량에 맞게 마시되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사실상 이 부분이 술자리 예절중에서 최고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해요
분위기에 취해서...따라 주는데로 마시다가 술이 취해서 실수를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금물이예요.
술자리에서의 실수를 하게 되면...앞으로 각종 회식이나 모임이 있을 때마다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고 평생 낙인이 찍히는 것이니까요
어찌보면 술자리 예절 과 매너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중간에 부득이하게 자리를 벗어나야만 한다면 살짝 말씀드리고 일어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이것도 사실은 특별한 정답은 없고...그 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다른 것 같더라구요
신나게 놀고...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는데...그 모든 흥을 깨고서...중간에 간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않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분위기나 상황등을 고려해서 전화를 받거나 화장실에 가는 형태로 조용히 가는 것도 좋을 수도 있어요


 

 

최종적으로 남아 있다가 헤어져야 할 상황이 발생한다면...상급자나 연장자, 윗사람들이 떠나시는 것을 보고 가시는 것도 술자리 예절 과 매너 마지막이예요. 특히나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택시타는 것도 보고...택시 번호도 적어두고....안전하게 도착여부를 챙기면 최고죠
그 외에도 서로간에 지켜야 할 것들은 많으니까...자세한 것은 인터넷 등의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래요
또한 본인의 소중한 건강을 위해서 과음이나 폭주는 절대적으로 금지라는 것 아시죠?
부득이하게 술을 많이 마시는 바람에 업무를 위한 술냄새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 관련글 : 술냄새 없애는 방법
이상은 술자리 예절 과 술 따르는 매너에 대한 안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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