듐으로 시작하는 단어

가족 여행을 떠날 때에 아이들과 승용차 안에서 자주 하는 게임이 있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말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끝말잇기 게임이랍니다. 운전자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졸음을 쫓는데도 좋을 뿐만 아니라 휴게소에서의 간단한 내기도 할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한답니다.

 

 

하지만 당초의 순수했던(?)의도와는 달리 승부에 집착하다 보면 반칙 아닌 반칙(?)들이 등장하게 된답니다. 원소기로 끝이 나는 단어들이 대표적인 것이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끝말잇기 한방 단어인 듐으로 시작하는 단어와 끝나는 단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듐으로 시작하는 단어?!!!
원소기호인 륨, 슘 등이나 슭, 녁 등의 단어들을 만나면 승리하기 쉽지 않답니다. 둠으로 끝이 나는 단어들도 마찬가지랍니다. 하지만 다른 단어들과 달리 듐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있답니다.

 

듐포인트, 듐쥬스가 있답니다. 먼저 듐포인트라는 것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지역명이라고 합니다. 끝말잇기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세계에 있는 지명 중에서 듐 포인트 정도는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듐 주스는  옛날에 유행했던 바이러스 이름이라고 합니다. 컴퓨터 바이러스명이기 때문에 명백하게 존재하는 것은 맞답니다.

 

 

상대방이 처음 들어봤다고 우기게 되는 경우에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서 현장에서 확인시켜 드리면 된답니다. 하지만 듐바륨이라는 단어는 논쟁의 소지가 충분히 있답니다. 국어 사전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인터넷 등의 연관검색어에는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연관검색어에 등장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 단어를 검색하거나 사용한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상대방에 따라서는 억지 아닌 억지를 부려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거나 재미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너무 진지하게 하면 좋지 않답니다

 

듐으로 끝나는 단어?!!!
상대방을 한 방에 보내기 위한 공격 단어로 둠으로 끝나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일반적인 것이 원소기호랍니다. 대표적인 원소기호이자 둠으로 끝나는 단어로는 라듐, 로듐, 바나듐, 스칸듐 등이 있답니다. 게임이나 경기에서 승리하고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나친 승부욕 때문에 싸움으로 번지거나 불미스러운 일로 발전해서는 안 된답니다. 어디까지나 재미로 하는 오락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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