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가 하나의 짝을 이루면서 설거지 등을 할 때에 필요한 것이 고무장갑이라는 것이지요. 둘 중에 하나만 찢어지거나 펑크가 난다고 해도 같이 버려야 하는 아까운 살림도구이기도 하고요.

 

그럴 때마다 이상이 없는 한쪽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구요. 그와 같이 못 쓰게 되는 고무장갑은 과연 어떻게 버려야 하는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고무장갑 분리수거 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무장갑 녹는 이유는 무엇인지?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고무장갑 분리수거 방법?!!

고무장갑을 버릴 때에는 재활용봉투에 싸서 버려야 하는 것일까요? 별도의 수거함에 버려야 하는 것일까요? 상당히 헷갈릴 수가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그랬거든요. 하지만 고무장갑은 고무이기 때문에 분리수거 대상에 해당돼요.

 

일반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버리시면 안 된다는 것이에요. 일반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것들은 대부분이 소각을 하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고무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고무장갑을 버리시면 태우는 과정에서 대기, 수질 오염을 유발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분리수거 대상에 해당돼요.

 

참고로 이런 분리방법은 2008년도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헷갈리기 쉬운 것 중의 하나인 것 같네요

 

고무장갑 녹는 이유?!!

열심히 설거지를 잘하고 충분히 헹구어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고무장갑의 특정 부분이 녹아 있거나 장갑끼리나 다른 물체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수가 있어요. 불이나 화기류에 접촉하지 않았음에도 말이에요.

 

그리고 기름 성분과의 접촉이 없어도 녹아서 못 쓰게 되는 슬픈 경우가 있어요. 그와 같이 보관하는 과정에서 외부적인 접촉이나 자극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무장갑 녹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설겆이 할 때에 고무장갑에 묻어 있는 물기가 주범이에요. 물기 외에도 음식 잔여물, 비누, 기름 성분 등이 남아 있게 되면 화학적 작용을 일으키게 되면서 더 빨리 녹아요.

 

고무장갑의 재질 자체가 고무라는 것이지요. 그런 고무는 물기, 열, 접촉에 약해요. 따라서 설겆이를 마치고 아무리 철저히 물에 헹구었다고 하더라도 물기와 잔여물이라는 것은 남아 있을 수가 있어요.

 

그런 물기와 잔여물들의 접촉에 의해서 고무성분인 라텍스를 분해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는 것이지요. 특히나 오래된 고무장갑일수록 이런 부분이 약하기 때문에 빨리 녹아서 못 쓰게 되는 것이고요.

 

온도가 높을수록 더 빨리 녹는 것이고요. 고무장갑은 습도(물기)와 온도의 조합에 의해서 녹는 것이니까요. 따라서 오랜 시간 사용하였거나 설거지를 마치고 나서 완전히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경우는 그런 현상들이 빨리 생길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고무장갑을 오래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세제와 기름기를 깨끗이 씻어 주셔야 해요. 그러고 나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서 말려주셔야 하는 것이고요.말릴 때에도 뒤집은 상태에서 안쪽을 말려주시고 나서 바깥쪽을 말려 주시는 것이 좋고요.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녹거나 상할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고요. 또한 고무장갑 두 짝을 포개서 보관하는 것도 빨리 녹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이니까 피해 주시고요.

 

이상은 고무장갑 분리수거, 고무장갑 녹는 이유에 대한 생활정보였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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